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8년 12월 5일
    일기는 일기장에 2018. 12. 6. 08:19

    날씨 : 맑았고 추웠다

    매일 3호선을 타고 다닌다. 몸이 패턴을 기억하는지 꾸벅 졸다가도 기가 막히게 내리기 직전인 종로 3가에서 눈이 번쩍 떠진다.


    앉아가기 위해선 대화역으로. 대화가 필요해.



    아침에 일찍 나와야 하고, 점심시간은 12:30이라 간단히 먹어야 한다. 안그럼 주체 못하는 꼬르륵에 괴로워져...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맛은 물에 핫초코 가루 탄 밍밍한 맛. 역시 지방이 있어야 맛이 풍부해.


    친구가 칼퇴했다고 성수동에 왔다. 아니 나도 원래 정시 퇴근 전문인데 갑자기 쪼임당해서 늦게 퇴근했지 뭐야. 성수족발에 먼저 도착한 친구가 줄을 서서 바로 들어갔더니 아니 글쎄 촠촠한 족발이 날 기다리잖아?
    - 그러나 가게가 너무 좁고 시끄러워서 체할 뻔


    후딱 먹고 맥주와 칵테일로 입가심.
    이번 주는 술 마시지 말아야지 했더니(지난 주 안마셨음) 없던 술 약속이 생기는 매직. 그래 연말에 과한 생각했어. 그래도 덜 마셔야지.


    집에 가는 길, 세븐일레븐에 요걸 팔길래 또 겟. 토니오빠 투머치 귀척... 이런게 어울리는 나이가 아닌데... 동안이지만 동안이 깔고 있는건 또래보다 어려보인다는 거지 어린건 아닝께...!

    암튼 집에 치킨 사가는 아빠의 마음으로 동생과 시식타임을 가졌다. 역시 내동생은 잘 먹어. 맛은 CU, GS25보다 맛나더라. 두개로 나뉜게 아니라 4조각이 한 셋트여서 양배추 샐러드와 감자 샐러드 그리고 딸기잼 조화가 좋았음. 뒷북이지만 요즘 세븐일레븐이 내 주변에 없졍.


    이런 드립력 갖고 싶다 진짜.

    '일기는 일기장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12월 7일  (0) 2018.12.14
    2018년 12월 6일  (0) 2018.12.06
    2018.12.4   (0) 2018.12.0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