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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2월 7일
    일기는 일기장에 2018. 12. 14. 02:41

    ​​​​​
    요즘엔 아침을 챙겨 먹는다.
    점심시간이 12:30으로 조정되서
    공복이 너무 길어졌다.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기엔
    출근이 빡센 경기도민의 삶.

    두유를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은 선택권이 많아
    이것 저것 먹어보는 중이다.
    우유보단 두유나 아몬드밀크가 좋다해서
    그중 뭐가 맛있을지 탐험 중. 이건 좀 괜찮았다.



    점심을 먹고 못가본 편집숍을 갔다.
    취향이란 참으로 다양하다.
    이게 무슨 용도인가 싶다가도
    예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도 든다.
    나도 예쁘니까 그냥 덥석 사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은 아닌 척)



    바람대로 예쁘니까 덥석 사는 삶을 살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그럼 정신 차리고 일해야 하니까
    사약드립을 잔뜩 내렸다.
    출장 가기 전이라 원두를 다 내려
    모두에게 사약을 전했다.
    그래 이렇게 경쟁자를 다 보내 버리는거야(??)



    왈왈왈 ​으르르르릉 컹컹



    퇴근 후 너무 추워 조개찜을 먹으러.
    해산물 너는 역시 맛있어.
    그리고 번거롭지.

    추운데 홀짝거리며 담소를 나누고
    해물육수엔 칼국수라며 사리를 시키고
    김치 없으면 안된다는 친구들 모습에서
    왜 이렇게 나이듦을 느꼈는지.
    맨날 만나면 맥날타령하던 친구들이
    이젠 영양제도 먹고 건강을 챙긴다.
    암만, 중요하디.



    그리고 카페로 옮겼는데
    아니 벌써 딸기의 계절이 온거야.
    지금은 귤 먹고 2월쯤 딸기 먹는거 아냐?
    그래도 생딸기 우유은 맛나지.

    그러나 친구의 두드러기로 갑자기 분위기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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